강원도 고성 민박 바다 앞 오션뷰 펜션 지난주 갑자기 다녀온 강원도 여행! 자주 가는 속초 시내에 호텔이 있는데, 어린 아드님이 꼭 바다 앞에 있는 펜션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려 좀 한적한 곳을 찾다가 채진이 지나고 자작도까지 지나 초도리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여기는 대부분 민박촌이기 때문에 펜션보다는 집처럼 생겼거나 정말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듯한 분위기의 민박 펜션이 많거든요.강원도 고성민박펜션 이름 민박집 주소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안길 13-12 예약방법 전화로 직접 하시거나 네이버 예약 후 계좌이체 전화번호 0507-1321-6831무엇보다 창문이 2개인 방이었는데, 정말 확실한 오션뷰입니다만, 어린 아들은 매우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벌써 여름에도 여기 오려고 난리네요~ 저는 민박집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손질이 잘 돼서 기분 좋게 입실했어요~ 원룸식으로 방귀가 장난 없이 타 밤새 찜질하면서 잤어요.이건 정말 화덕에서 따온 것만큼 뜨거운 기운이 방바닥에서 올라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어요!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드는 건 침구류가 많았어요!4인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까는 것, 덮는 것, 베개까지 너무 넉넉해서 등을 다치지 않고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화장실도 생각보다 깨끗해!뜨거운 물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장난아니게 뜨거워요!배수도 너무 좋아!바닷가 근처 펜션에 가면 떠내려간 모래 때문에 지배수가 되지 않는 펜션도 더러 봤지만 민박집은 그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바로 눈앞의 바다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한 바퀴를 돌고 채집도 했습니다.첫 민박이었는데 나름 만족하고 다음에 또 갈 일이 있으면 재방문 의사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