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찾은 소비 비즈니스 트렌드 5!!!저성장/Z세대/고령화/기술/에코 뉴노멀 시대, 2024년 소비변화를 읽는다!!!No.407도쿄 트렌드 인사이트-정·희성-원 앤드 원 북스 일본에서 발견한 소비 사업 트렌드 5!!저성장/Z세대/고령화/기술/에코 뉴 노멀 시절 2024년 소비의 변화를 읽어!!———#그룹 바이#책#독서#도쿄 트렌드 인사이트#전·희성#도쿄#트렌드#인사이트#소비#비즈니스#일본#뉴 노멀#양극화#라이프 스타일 20···youtu.beNo.407 도쿄트렌드 인사이트 – 정희선 – 원앤원북스 일본에서 찾은 소비 비즈니스 트렌드 5!!!저성장/Z세대/고령화/기술/에코 뉴노멀 시대, 2024년 소비변화를 읽는다!!!———–#구루바이 #책 #독서 #도쿄트렌드인사이트 #정희성 #도쿄트렌드 #인사이트 #소비 #비즈니스#일본#뉴노멀#양극화#라이프스타일20···youtu.be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저자 정희성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23.11.16.#구루 베이#책#독서#도쿄 트렌드 인사이트#전·희성#도쿄#트렌드#인사이트#소비#비즈니스#일본#뉴 노멀#양극화#라이프 스타일 2024#불확실성#키 워드#저성장#고령화#Z세대#기술#친환경#기회#경제#로봇출생률 저하, 급속히 고령화, 생산성 저하 등으로 한국 경제는 성장 동력을 잃고 있다는 점이다.이제 저 성장을 “뉴 노멀(새 기준)”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인가도 모른다.지금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키워드인 “저성장”에서는 일본의 사례가 우리에게 힌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저 성장만이 아니다.최근 한국에서 화제가 된 고령화와 한명 가구의 증가라는 인구학적 변화를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먼저 경험하기 시작했다.저성장이 당연시되고 늙어 가는 사회인 한국 소비자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 지갑을 열것일까?소비자의 심리가 어떻게 달라질까?그 힌트를 모색하기 위해서 일본의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 비즈니스를 찾아낼 것이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저자의 말 속에서저성장 시대, 가격을 뛰어넘는 가치 전달”코스파”을 뜻하는 일본어의 “코스파”이라는 단어는 1990년대부터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이처럼 한국보다 30년 일찍부터 코스트 퍼포먼스란 마인드 세트가 무장한 일본 소비자가 지갑을 열도록 하는 것은 쉽지 않다.오랫동안 고 스파를 의식하며 살아온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제 고 스파를 넘어 시간을 중시하는 “스 페이퍼(가격 대비 공간)”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등장하고 있다.가격뿐 아니라 다양한 축으로 성능을 계산하고 소비자는 더욱 더 현명한 행동.이들 용어의 핵심은 “실행 속도”를 중시한다는 점이다.즉, 가격에서 시간에서 공간에서 자신이 쓴 비용 대비 얻는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 심리가 기저에 깔리고 있다.15.16*지만 저성장 시대에 모든 소비자가 절약만 외치는 것은 아니다.저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지만 동시에 고가 상품의 판매도 늘어나는 양극화된 소비 패턴이 보인다.특히 2022년 각종 상품 가격이 오른 뒤 저소득층의 소비 의욕이 줄어든 반면 고소득층의 소비 의욕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16*2022년의 변화를 보면 8개 그룹 중 2개 그룹의 비율이 증가.바로 품질과 감각을 중시하는 “세련 미 고급화”그룹과 조건에 낮은 가격을 추구하는 “가격 중시”그룹.”세련 미 고급화”로 분류하는 소비자 그룹은 어렵고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다.다양한 제품을 비교 검토 중에서 선택하고 한번 선택한 제품은 애용하는 경향을 보인다.식생활에서는 부가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과자나 샴푸 같은 일상에서 쓰는 제품도 고가 제품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그들이 증가한 이유는 COVID-19로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것, 그리고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 근무가 늘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늘어나면 자기 때문에 프리미엄 제품을 소비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 16.17 같은 소비자가 두개의 양극화된 소비 행태를 보이는 점도 흥미롭다.코스파를 추구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제품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열”가심보다 “을 추구하는 것이다.17. 제가 지불 가격 대비 가치를 얻을 수 있겠는가?이 가치는 소비자에 의해서 다른 정의가 있다.금전적 가치, 심리적 가치, 공간의 가치, 시간의 가치 등 자신이 중요하다 가치는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자신이 중시하는 가치에는 아낌없이 투자하지만 그렇지 않은 영역에서는 과감하게 소비를 없애는 행태를 보인다.18**기능하고 기능성 제품과 저 가격 프리미엄 시장일본의 소비재 기업은 우리가 일상에서 먹고 마시는 식품과 음료로 특정 기능을 가하고”일상에서 먹는 건강”을 컨셉으로 다양한 기능성 표시 식품을 발매.초기에는 음료를 중심으로 시작되면서 지금은 과자, 요구르트, 간장, 된장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로 확대하고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21**일본의 기능성 식품 시장을 보면 인구 감소, 고령화로 성장이 정체된 시장에서 소비자에 선정되기 위한 일본 기업의 거센 마케팅 전략을 엿볼 수 있다.22소비자 입장에서는 왜 기능성 음료와 식품을 뽑나?가장 처음으로 고령화로 건강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 하나의 요인.22현재 일본 시장에서 판매되는 기능성 식품의 캐치 프레이즈.”뱃살이 줄어드는 맥주””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무 알콜 맥주””혈당치를 낮추고 금오 차””뼈 밀도를 높이는 요구르트””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요구르트”기능성 식품은 이렇게 단 한줄의 설명만으로 상품의 핵심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기능성 식품의 응용 범위는 무한.가장 잘 볼 수 있는 기능성 표시 식품은 혈당, 지방, 당질, 혈압 등의 건강 수치를 개선하는 음료다.이 중 자주 볼 수 있는 기능성 식품은 “당질 제한 또는 저 당질”식품.원래는 당뇨병 환자 때문에 나오던 당질 제한 식품이 체중 및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장이 확대. 그 중에서도 요즘, 당질을 없앤 맥주의 인기가 높다.23.24**어차피 먹고 마시는 음료와 식품에 수백억원을 더 지불해도 혈압, 당질을 줄이고 건강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이는 충분히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거꾸로 기업 입장에서는 정체된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단가를 올리고 시장 규모 확대를 꾀할 수 있다.26*일본 맥주 3개(기린·산토리·아사히)는 2019년 일제히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 무 알콜 맥주를 발매.27, 특히 최근 일본에서는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20대가 늘고 있다.그들에게 최근 무 알콜 맥주가 인기를 모으는 판매량이 늘어나면 맥주 제조 업체는 술이 들어가지 않은 맥주, 하이 볼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28새 가치를 제공하면 소비자는 기꺼이 지갑을 연다.제가 지불 가격에 비해서 얻는 가치가 많거든.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에 대한 요구는 계속될 것이다.30**제약 회사로 약을 통하여 소비자의 건강을 돕고 있지만 향기에서도 건강을 지원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아로마 사업에 진출한 것이다.로트 제약은 실험을 통해서 천연 식물로부터 추출한 성분을 기반으로 한 향기를 맡으면 스트레스가 줄거나 정신이 안정되기를 확인했다.로트 제약은 향기에 기능성을 부여하고 제품을 차별화하고 있다.”아로마를 통해서 긴장을 풀면 집중력이 높아지는 “,”수면의 질이 향상하는 ” 같은 효능을 운동 선수를 대상으로 검증하고 향기를 맡은 때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소비자가 쉽게 알게 전달하고 있다.향수를 취향에 따른 사치품 아니라 기능성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어필. 31.32*식품과 소비재를 불문하고 이러한 기능성 제품은 기업 입장에서는 마케팅하기 쉽다.소비자의 뇌리에 남을 만한 캐치 프레이즈를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32*저 가격 프리미엄 시장은 저가 시장에 속하지만 이에 기능을 가하거나 고급 재료를 사용하고 가격을 올린, 즉 저가 시장 내에서 프리미엄 시장을 의미한다.저 가격 프리미엄 시장은 그동안 비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업에 있어서 블루 오션.34**시간에도 코스파가 있고, 타이파 소비초코 잽은 피트니스 센터 업계가 오랫동안 고수하고 온 비즈니스 모델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았다.샤워실과 보관함 등을 없애고 완전 무인 영업을 하는 것은 업계의 상식을 파괴하는 것이다.또 시험 기간에 전단에 여성용 셀프 피부 셀프 탈모 기계를 공고히 하면 젊은 여성층의 매장 방문이 늘어날 데이터로 입증된 것이다.초코 작업의 성공은 시간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운동 초보자의 심리적 장벽 때문에 끊임없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테스트한 과학의 결과물. 46.47번 플랫폼에 등록한 1.070만명 중 30~40%는 정규직으로 일하며 부업으로 일하는 사람.생계 때문에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추가적인 부수입을 올리려는 수요가 3분의 1을 차지한다.원격 근무의 확산에 따른 틈새 시간 증가, 인력난으로 겪는 기업의 단기 고용의 급증, 단기 일자리를 찾기 쉬운 플랫폼의 등장 등, 스포트 워커가 증가하는 이유는 다양하다.저성장과 고물가 시대, 스포트 워커의 증가는 세계적으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그동안 외출시에 잠시 시간이 빈 경우 많은 사람이 카페나 서점에서 시간을 보냈다.그러나 이제는 잠시 비다 5~10분 사이에 근력 운동을 하고, 또 아르바이트하는 광경이 더 자주 발견될 것이다.틈새 시간에 이곳에 새로운 비즈니스 찬스가 숨어 있다.49**식사라도 시간 대비 효율성을 중시하는 태국 위치를 고려한 상품이 나왔다.요즘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완전 영양식.완전 영양 식품이란, 한잔 또는 하나의 제품에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가 빠짐없이 든 음식을 말한다.50**소비자의 시간을 절약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우리의 생활을 점령하고 있다.가정 간편식 시장은 2배 이상 성장 53.54시간을 활용하는데 있어서도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느라고 다른 활동의 시간을 줄이려고 하는 패턴도 발견된다.하루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는가?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지가 소비의 향방을 좌우하는 시대.54**리퀴드 소비는 순간 순간 변화하고 어디로 갈지 예측하기 어려운 물의 성질을 소비 성향에 빗댄 용어.리퀴드 소비는 3가지 특징이 있지만 그건 일시성, 접근성 비물질화.일시성은 소비자의 가치관이 급속히 바뀌어 상품이나 서비스의 인기가 빨리 깨는 현상.접근성이란 소비자가 소유에 집착하지 않고 대여 및 공유를 통해서 물건이 제공하는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현상.비물질화는 타입의 상품보다 무형의 경험을 중시하는 흐름.이런 리퀴드 소비는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그때 그때 즐기겠다는 타이파 중시 소비와 일맥상통하다.56.57**일본에서는 1970~1980년대의 것 소비의 시대는 소비자가 새 것을 소유하게 가치를 두었다.그러다가 물건이 넘치는, 공급 과잉이 시작된 1990년대부터는 새로운 경험, 신기한 체험이 가치가 되는 경험을 소비의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이에 그치지 않고, 물건, 경험을 넘어 지금이나 순간을 소비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소비자의 “그때 거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과 재미”을 즐기고픈 욕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를 “따오기(순간)소비”으로 이름 붙인 것이다.57.58**예컨대 일본의 한 음악가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할 때 그 공연장에서밖에 못 사한일 한정 상품을 판매.이런 물건을 사기 위해서 다양한 공연장을 모두 방문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그려진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상품과는 것에 지금 여기에서밖에 못 사는 재현성을 넣고 단순한 상품에서는 없는 순간 소비를 만든 사례. 58.59**특히 Z세대에 순간 소비를 즐기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경험 소비가 대세가 된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Z세대는 것이 없는 체험에 가치를 두는 것을 당연히 생각한다.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그 순간”에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통해서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하려고 생각한다.59.60*기업들은 앞으로 마케팅할 때, 태국 파인 소비, 순간 소비와 같이 시간의 가치를 고려하는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60**공간의 코스트 퍼포먼스, 욕조와 부엌이 없는 집에 사는 젊은이들최근 일본에서는 코스파, 타이파에 이어공간의 효율성을 의미한다”(페파(스페이스 퍼포먼스)”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퍼포먼스, 즉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 심리가 가격을 넘어 시간과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61도쿄에 사는 한 회사원 A씨의 원룸을 보자.집안에 가구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업무용 책상과 의자, 침대, 그리고 지갑 등의 소품을 가지 수납 장뿐이다.부족한 가구는 캠핑 장비를 이용.영화를 보면서 쉬고 싶을 때는 나들이용 테이블과 의자를 넓히고, 추운겨울에는 이불 대신에 침낭을 이용. 이런 제품은 쓰지 않을 때에는 접어서 수납이 가능하므로 공간을 지지 않는다.가구를 전부 구입하기보다 비용도 싸고, 휴일에 야외에 나가서 캠프를 즐길 수도 있다.A씨는 이런 생활이 “비용 절감(코스파)뿐만 아니라 공간 삭감(슈퍼까지 가능한 일석 이조의 생활”과 만족.62*공기를 주입하는 것만으로 쓸 수 있는 두 사람 만 소파”에어 카우치 더블”. 집에서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소파로 사용하지 않을 때 공기를 제치고 접으면 토드 가방 크기로 줄어든다.집 속에 감춰진 공간을 활용하는 제품도 인기.Smart Bath Mat는 욕실 앞 깔개와 체중계를 하나로 만든 제품.샤워 후 욕실에서 나오고 발을 닦을 뿐, 체중만 아니라 BMI지수 등의 데이터가 스마트 폰에 송신. 체중계를 따로 낼 필요가 없는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요즘 일본에서 협소. 주택, 즉 3평 정도의 매우 작은 전세 매물이 늘고 있다.좁은 주택을 고른 이유는, 단지 비용만이 아니다.”불필요한 것은 가지지 않고 살아가는 “이라는 인생의 가치관과도 한다.일본의 대부분의 집에 설치된 욕조도 물을 넣어 두면 가스 요금과 수도 요금이 많이 걸려서 욕조는 두지 않고 샤워로 충분하다.또 최근 텔레비전을 보지 않고 대부분 스마트 폰에서 정보를 얻는 콘텐츠를 소비하기 때문에 텔레비전이 필요 없다.영화나 드라마도 넷플릭스만 있으면 충분하다.요즘은 모두 전자 북에서 나왔고, 태블릿 PC에서 읽어야 하고, 책장도 필요 없이 그만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가스콘로도 필요 없다.식사는 편의점 식품 또는 배달 서비스를 활용하여 충분히 해결 가능.음식을 데우는 전자 렌지만 있으면 좋다.빨래도 다시 마을의 동전 세탁소를 이용하면 세탁기를 살 필요가 없다.비용도 절약할 수 있고 공간도 절약된다.가장 곤란한 것은 옷.많은 젊은이들이 평소 입는 옷의 수를 줄이고 벽걸이, 간단한 이동식 옷걸이를 사용.가끔 특별한 행사나 결혼식 때 입는 옷을 빌리면 된다.일본에서는 의류 구독 서비스도 발달하고 있어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방도 좁아서 청소도 간단하다.협소 주택의 일부는 아예 샤워 공간이 없는 곳도 있다.가까운 목욕탕을 이용하거나 헬스 클럽에 다니는 사람은 헬스장에 설치된 샤워실과 사우나를 이용하면 편리하다.협소. 주택 입주자는 대부분 20~30대 청년.물론 임대료가 싼 것은 당연하겠지만”그냥 쌌다”라는 이유만으로 협소 주택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그들 중에는 쓸데없는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자신이 쓰고 싶은 곳에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가치관을 지닌 사람이 많다.동시에 구독 경제, 공유 경제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이런 점들의 실현이 쉽게 됐다.69.70**하나의 공장과 장기 계약을 맺지 않는다.한번 발주하면 공장 측은 내년에도 다시 발주한다고 생각하고 풀어지기 쉽다는 점을 감안하여 매년 거래하는 모든 공장에 견적을 의뢰한다.효율성을 감안하면 계속 같은 공장에 발주한 것이 좋지만 일부러 매년 새로 견적을 의뢰한다.”80″SNS로 팔로워를 안고 있는 앰배서더는 매일 소비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있습니다.우리가 1천명의 소비자들을 모으고 조사하기보다 이용자의 요구를 숙지하고 있는 앰배서더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트렌드를 파악하기 쉽습니다.”82*디자이너를 두지 않는 대신 관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플루엔 서를 찾고 의견을 요구하는 샘플을 만든 뒤 다시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는 제품을 완성.특히 경험이 부족한 장르의 상품을 개발할 때 앰배서더의 목소리는 큰 힘이 된다.83이처럼 긴 시간 야영을 즐기고 캠프에 식견이 있는 플루엔 표면과의 협업을 통해서, 상품 개발 담당자가 생각하지 못한 소비자의 요구를 발견한다.84앰배서더는 무상으로 의견을 전한다.보수를 지급되는 구조다와 중립성을 갖기 어렵기 때문이다.대신 앰배서더는 보도 자료가 나오기 전에 가장 먼저 신상품이나 제품 샘플을 제공한다.새로운 정보를 빨리 전달하기 위해서 그들은 팔로어를 늘리거나 혹은 기존의 팔로워에 어필할 수 있다.앰배서더가 한 분야에 깊은 식견을 가지고 있으면 팔로어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면서 커뮤니티에 열기가 넘친다.앰배서더가 개발에 관여한 상품을 팔로어가 사주는 확률이 높다.86*조직을 최대한 날씬하게 운영하는 대신 모든 자원을 연구 개발에 집중한다.87소비자들은 명품 아니면 코스트 퍼포먼스를 철저히 점검하며 구입할 것이다.가격에 비해서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은 불황에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이다.87**Z세대의 이유가 있어야 소비를 하는최근 Z세대가 주목되는 이유는 첫째, Z세대는 5년 후부터 향후 30년간 일본 소비의 주요 타깃이 될 세대라는 점.둘째, 다른 세대보다 SNS이용율이 높은 압도적인 힘과 정보 확산력을 갖고 있다.Z세대에서 유행한 물품이나 컨텐츠가 일본 전체의 트렌드에 퍼진 사례도 여러 차례 있었다.개성을 중시하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살아온 Z세대는 “소비”을 통해서 자신의 개성을 어필할 필요성을 느낀다.이는 스몰 매스( 대다수는 아니지만 일정 규모의 시장이 예상되는 시장)시장의 확산으로도 이어진다.이는 전 세계의 Z세대의 공통점. 90.91**Z세대의 소비 패턴을 보면 목적, 이유, 의미가 있을 때 지갑을 연다는 사실을 발견.93*술자리는 코스파가 나쁜, Z세대가 돈과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자신의 좋아하는 아이돌을 응원하기 위해서 장비 등을 구입하는 이른바 압승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면서 술자리는 코스트 퍼포먼스가 좋지 않다고 피할 Z세대의 모습을 기성 세대를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그러나 Z세대는 나름대로의 뚜렷한 가치관과 기준을 갖고 소비하고 있다.95조금 비싸더라도 오래 쓸 수 있으면, 코스트 퍼포먼스가 좋다고 판단한다.96*또 원하는 것은 대출을 받더라도 그때마다 산다는 Z세대.”돈에 대한 불안감보다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더 큽니다.사고 싶었을 때, 바로 사서 일찍부터 사용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후회 하지 않아요.”97**내가 좋아하는 경험 또는 체험을 얻기 위한 소비는 단순히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다는 생각이 강하다.97**생활비는 철저하게 절약하지만 취미로 보는 연극은 추가 요금을 내서 좋은 좌석을 뽑는 등 아낌없이 투자.98Z세대의 돈에 대한 가치관을 조사한 리포트를 읽어 보면,”소비의 지갑”과 “투자의 지갑”을 의식적으로 구분하고 있다.소비의 지갑은 단기적인 욕구를 해소할 때 쓰는 지갑에서 적극적으로 가격을 비교하고 싸고 저렴한 물건을 찾고 소비.반면 투자의 지갑은 장기적으로 볼 때 자신의 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에 가치를 부여하게 소비한다.98**Z세대는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싶지 않는다”,”쇼핑에서 실패를 피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강한 세대.이로써 쇼핑을 하기 전에 SNS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시간을 사용.옷을 구입할 때도, 체형 진단과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을 통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구입하는 Z세대가 늘고 있다.자신을 잘 알고 쇼핑하면 쇼핑에 실패할 확률이 낮아지므로 체형과 퍼스널 컬러 진단에 쓰는 비용이 투자이다.99.100*퍼스널 라이즈된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조화”를 찾는 것이다.이런 서비스를 통해서 목적하는 것은 의류 구입을 필요에 따른 소비가 아니라 자신의 기분을 좋게 하는 자신을 멋지게 보이는 투자라는 느낌을 줄것이다.쇼핑을 소비의 지갑이 아니라 투자의 지갑과 인식시키기 때문이다.101**Z세대를 겨냥하는 비즈니스는 그들의 “투자의 지갑”을 얼마나 열 수 있느냐가 성공의 관건.그러기 위해서는 Z세대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나 경험이 포함된 브랜드의 체험 설계가 더 중요하다. 101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이 넘치는 세상이다.특히 Z세대는 콘텐츠의 과포화 상태.Z세대는 시간과 돈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태국 파인 또는 코스판다는 기준을 활용한다.가령 자신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활동이 잠 자기 전에 반신욕을 한다면, 강의 동영상을 1.5배속으로로 보고 시간을 확보하고 반신 욕에 1시간을 쓰는 일이다.이런 관점에서 Z세대는 콘텐츠도 시간의 코스트 퍼포먼스를 고려하고 집중하는 곳이 스킵 하는 것을 판단한다.101.102.103*가 원치 않는 술자리, 혹은 우연히 본 사람과의 만남에 돈을 쓰는 일을 피하는 모습, 이는 물가가 오르지 않아 경제가 성장하지 않으려는 일본의 Z세대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다.하지만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집중하고 시간과 노력을 걸.Z세대는 소비만 아니라 인간 관계에서도 신축성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다.신축성 소비(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지출하지만,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영역에는 소비를 철저히 줄이는 행동)107**Z세대가 D2C브랜드를 구매하는 이유D2C브랜드는 대량 생산되는 브랜드와 달리 가격대가 높은 경우가 많다.젊은층은 경제적 여유가 많지 않아 언뜻 보면 입맛이 없는 장르의 제품은 저가 브랜드나 쉽게 손에 들어 대중적인 브랜드에 손을 뻗을 것이라고 생기기 쉽다.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소비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110여 무난한 제품을 선택하면 개성이 없다고 인식되기 때문에 개성을 중시하는(…)Z세대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이 바로 D2C브랜드. 110 Z세대에게 물건을 소유한다는 것은 남과 다른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 111Z세대는 D2C브랜드라는 개발 과정을 포함한 브랜드 창업자의 철학과 고집이 담긴 제품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그래서 D2C브랜드를 선택하면 확실히 개성 있는 제품을 고르라고 생각한다.111**윤리적인 제품을 사면서 소비에 참여할 기분이 될 뿐 아니라 동시에 하는 요소도 생겨납니다.111아직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나 제품을 발견했을 때 나만 알고 있다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 또한 D2C브랜드의 매력으로 작용.모두가 좋다고 여기기보다는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가치관이 Z세대의 근저에 있다.그래서 Mass Brand는 얼마나 유명하느냐가 중요하지만 D2C브랜드는 얼마나 무명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112*남이 입지 않는 아이템에 대한 집착이 있다.자신이 정보를 잘 수집하고 활용하는 소비자임을 표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무명 브랜드의 가치를 높게 판단.즉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고 자신이 발굴한 제품이나 브랜드를 쓰는 것으로 만족감을 느낀다.이를 받아 다수의 Z세대는 쇼핑 때 셀렉트 숍을 찾고 있다.SNS에서 지원한다 셀렉트 숍도 대중에게 생소한 셀렉트 숍을 선호한다.114*SNS계정을 통해서 셀렉트 숍을 찾는다.점포의 공식 계정보다는 개인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지금은 코멘트와 메시지(DM)을 통해서 간단하게 브랜드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대. 115**또 셀렉트점은 각각의 컨셉에 맞는 상품이 판매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1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2000년대의 디자인을 원한다면 그 같은 아이템을 다루는 셀렉트 숍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찾습니다.”115**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이 인터넷에 넘치는 현재 자신이 좋아하는 세계관을 효율적으로 표현하는 선택 숍의 정보는 Z세대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 사항이다.115.116SNS에 이어지는 일상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며 살아가Z세대는 자신의 캐릭터에 관해서 항상 의식하고 있는 세대.그래서 물건을 구입할 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상품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116*D2C브랜드 또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개성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행동을 통해서 Z세대는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의 하나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서 자신이 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는가”를 의식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이제는 제품의 철학, 문화 등에 대해서 소비자가 학습할 수 있는 체험을 디자인하는 것도 중요하게 될 것이다.116*Z세대가 셀렉트 숍을 선호하는 것처럼 그들은 기업 규모나 유명세가 아니라 자신의 취향과 세계관을 판단의 축으로 브랜드를 선별한다.브랜드를 만드는 기업이라면, 타사와의 협업을 통해서 Z세대의 취향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도 있을 것이다.일회성 협업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일 목적 아니라 자사의 세계관이나 취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두 브랜드가 함께 활동하면 Z세대의 호응을 얻게 될 것이다.최근 의류 브랜드가 식품 업체들과 협업하는 자동차 회사가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장르와 경계를 넘는 코라보 레이션에 많이 만날 수 있다.이는 공통의 비전과 세계관을 갖는 브랜드가 협업하고 만든 가치가 Z세대에게 어필할 무기이기 때문이다.116.117**물건보다 경험, 소비의 순간을 즐기소비자가 중시하는 가치가 “사물(사물의 소비)”에서 “경험(일의 소비)”으로, 그리고 다시 경험에서 “특정 순간(토키의 소비)”의 즐거움과 체험에 변화하고 있다.Z세대에 이미 물건보다 경험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시대에 태어났다.그들은 물건을 구입할 때도 단순히 제품이 주는 효용을 넘어 소비하는 순간의 즐거움을 요구한다.118*자신이 원하는 알코올 농도대로 만들 가능한 커스텀 맥주인 “비아 공”이 최근 일본에서 등장했다.비어 공은 맥주에 탄산을 섞어 마시는 제품.일본에서는 술을 마시는 젊은 층이 늘어났으며, 그 중에서도 맥주의 이탈이 심각하다.이런 상황에서 산토리가 Z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개발한 상품.비어 공을 개발하면서 가장 중시한 점은 Z세대는 “사물의 소비보다 경험 및 체험 소비를 중시하는 “라는 메시지였다.맥주 자체를 맛있다고 생각하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뭔가 즐거운 경험이 가능한 곳에 맥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비어 공의 최대 특징은 탄산의 양을 조절해서 자기가 마시고 싶어 맥주 맛을 만들 수 있다는 점.탄산의 양에 의해서 알코올 도수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술이 약한 사람도 하나의 공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또 탄산수만 아니라 다른 음료를 쓰고 자기 입맛에 맞게 편곡하고 마실 재미도 있다.자신만의 “오리지널 음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상품을 마시고 순간의 즐거움에 이어진다.119.120.121**산토리는 하이볼을 통해서 젊은이의 위스키 소비가 증가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맥주 공을 통해서 Z세대의 맥주 소비를 늘린다고 한다.121지금의 Z세대는 누구도플루엔 서. 121자신만의 오리지날 술을 만들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술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재미 있다는 점은 Z세대가 중시하는 개성 표출, 경험 위주라는 특성과 접하고 있다.123기존에 맞는 제품도 개인화가 가능하도록 제품을 변형하기로 Z세대에 받아들여지는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 123간단한 질문에 대답만으로 각자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패션을 제안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 또는 체형 진단 같은 진단형 서비스가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진단시에 지불 금액은 크지만 얻은 지식이 앞으로 몇년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123.124**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것 같은 업계도, 퍼스널 라이즈된 진단 서비스를 포함한 체험을 잘 설계하면 얼마든지 Z세대에 인기를 모을 수 있다.130**Z세대의 윤리 의식, 에티카 르 ethical소비Z세대를 이해할 때 친환경, 윤리 소비는 빼놓을 수 없는 단어. 무언가를 소비할 때 Z세대는 그 브랜드가 갖고 있는 철학까지 꼼꼼히 살핀다.이들은 소비하는 것은 그 브랜드의 사상을 입는 것이라는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또 Z세대는 어릴 때부터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를 가까이서 지켜본 세대이기 때문에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윤리의식이 강하다.131.132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구제옷 교환점. 방문객들은 미리 3천엔(약 3만원)짜리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구입한 뒤 필요 없는 옷 3벌을 가져오면 가게에 진열된 헌 옷 3벌을 가져갈 수 있다.상시 영업을 실시하는 점포가 아니다. 한 달에 한 번 팝업 형태로 가게를 열지만 약 1t의 의류를 순환시켰다.최근 Z세대에게 중고 패션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132.133**헌옷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헌옷을 ‘물물교환’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일본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콘셉트는 ‘옷의 순환’. 10명의 손님이 들어오면 30벌 라인업이 바뀌게 된다. 매장에 진열된 옷은 손님이 들어올 때마다 바뀌고, 방문한 손님의 손에서 다음 손님의 손으로 옷이 순환되는 것이다.일반 중고 의류점과 다른 점은 중고 의류에 가격이 매겨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입장료가 있는 대신 옷에 가격이 매겨지지 않아 자신이 가져온 옷과 다른 방문객이 가져온 옷을 물물교환하는 방식이다.가격표가 없기 때문에 예산을 불문하고 순수하게 자신의 취향에 맞게 옷을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133.134** 고정된 매장없이 팝업 형태로 운영. 점포와 재고를 두지 않기 때문에 재고 관리 비용과 임대료가 들지 않는다.또 매번 행사 개최 장소를 바꿔가며 다양한 지역 고객들과 소통하려는 의지도 담겨 있다.단순히 옷을 물물교환하는 장소가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마음과 패션을 더 즐긴다는 아이디어에 대한 공감도 높은 재방문율을 만들어내는 비결.134.135** 브랜드에 중요한 것은 ‘어디에 매장을 두고 어떤 상품을 취급하는가’와 같은 눈에 보이는 요소가 아니라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가’와 같은 보이지 않는 철학과 신념이다.136** 소비자는 브랜드의 물건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관에 공감하는 사람.136Z세대의 소비를 표현하는 키워드”기호 소비””공감 소비””의미 소비”. 136또한 Z세대는 경험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들에게 물건을 구입한다(는)”소비” 아니다”특별한 경험”. 136*Z세대에게 “헌 옷 물물 교환”는 친환경 소비를 실현하는 첫걸음.136소득의 다과에 불구하고 자신의 소비 행태를 통해서 사회 문제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식을 엿볼 수 있다.137Z세대가 D2C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 또한 에티칼 소비와 이어진다.Z세대의 가치관을 말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키워드로서 “정직”이 꼽힌다.D2C브랜드는 것이 적정 가격에 판매되며 어디서 조달되는지 등을 투명하게 밝히어 안심하고 구입 가능하다고 믿는 것이다.”스토리에 너무 공감하고 사기보다는 브랜드에 이야기 자체가 있다는 것이 대량 생산 대량 소비되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철학의 한 브랜드가 품질에 더 신경을 쓴다고 생각합니다.”137.138**투명성을 내세우며 자신들의 철학을 진심으로 담아 전해D2C브랜드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138″환경에 좋은 제품이라 구입하라”와 같은 환경 의식만 앞세운 마케팅에선 Z세대의 마음을 잡기가 쉽지 않다.윤리적인 제품을 전제로 하면서 소비자가 제품 자체로서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개발.138.139*브랜드 홈페이지에는 친환경 활동을 앞세우지 않았다.대신 브랜드가 진행하는 친환경 활동은 인스타그램을 알리고 있다.브랜드가 전하는 철학과 가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은 SNS를 보면 된다.브랜드의 얼굴인 홈페이지에 굳이”에코”키워드를 달지 않은 것은 자칫 친환경 이미지를 질릴 수 소비자를 배려한 것이다.친환경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Z세대지만 그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메시지를 전달하는 균형 잡힌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141*친환경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구매에 연결되지 않는다.소비자는 제품 디자인, 기능 등 기본적인 요소와 함께 종합적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판단.145**Z세대는 향후 10년 후의 주요 구매층. 즉, 10년 후를 바라보며 Z세대에 계속 사랑 받는 브랜드나 제품을 만들겠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실행의 측면에서도 큰 변화를 한번 시도보다는 소규모의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비롯한 소비자의 반응에 대응하면서 조금씩 새로운 전략으로 확장하는 것이 효과적이다.145*100세 시대의 과제디지털로 해결하는한국보다 15~20년 정도 앞으로 고령화가 진행된 일본은 고령화로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문제나 현상을 참고하기에 좋은 교과서 같은 존재.실제로 현재 일본에서 거론되는 사회적 문제 대부분이 초고령 사회의 문제.사회 보장비 급증, 의료비 급증, 연금의 고갈, 노인이 노인을 간병해야 하는 노노 간병 등은 인구의 구조적 변화가 가져온 문제이다.149**일찍부터 고령화가 진행되던 일본에서도 성공한 시니어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례를 찾기가 예상보다 쉽지 않다.이는 “시니어 시장”이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복잡하고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149**”시니어 시장에 대한 오해”첫번째 오해는 “시니어 시장은 하나의 거대한 시장”이라는 생각.예를 들어 65세로 85세는 부모와 자식만큼이나 나이 차이가 있어, 그들이 자라온 환경, 이에 따른 의식과 가치관은 매우 다르다.연령으로 인한 노화, 라이프 스테이지의 변화에 따른 소비 수요, 구매 의식도 크게 바뀐다.그래서 이를 일률적으로 “시니어”혹은”고령자”라고 단정하긴 무리.둘째, 고령자라면 ” 늙고 힘 없는 “이미지를 연상하기 쉽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시니어 시장도 변하고 있다.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갖고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도전했다”액티브 시니어”로 불리는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그들은 지금까지 이상으로 건강하게 활동적이고 자기 때문에 아낌없이 투자.또 SNS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출된다.150**이런 두가지 사실을 바탕으로 노인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이동에 불변이 아닌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고령자 시장, 그리고 일상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고령자 시장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고령자도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다.150.151인구 감소는 노동력 부족을 의미하며, 이 문제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고령 시설.사람의 간병에 의존하지 못하면서 간호 현장에서도 로봇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려는 노력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151**일본에서 시니어에게 성공한 비지니스 사례로 자주 등장하는 것은 의외로 고령자용 잡지이다.152*노년층을 겨냥하고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더 잡지 시장이 축소되어, 잡지가 어려움에 처한 지금, 고령자를 겨냥한 잡지는 도대체 어떻게 독자를 매료했을까?153″독자는 자신을 시니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시니어 잡지이라고 생각하고 기획을 하고 있다고 내용이 편중되어 버립니다.시니어의 요구에 초점을 맞춥니다만, 여성지 다운 기획을 하려고 합니다.”154**, 예를 들면 시니어 잡지라면 연금, 건강 등과 같은 테마밖에 떠오르지 않는다.이지만 여성 잡지 등 포지션에서 기획을 시작하면 헤어 패션 여행 등 다양한 주제를 떠올릴 수 있어 그 가운데 60~70대 여성을 타깃을 좁히는 것이다.시니어 타겟으로서 기획을 시작하면 고령층 여성은 포켓몬 GO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는 고정 관념에 사로잡히다, 포켓몬 GO라는 키워드를 생각하는 것이 힘들었을 것이다.이지만, 포켓몬 GO가 고령자의 운동에 도움이 된다는 아이디어로 발전한다”고령 여성을 위한 포켓몬 GO”라고 하는 컨텐츠가 탄생하게 됐다.154.156*철저한 독자의 니즈 분석이 가능한 이유는 독자들이 모두 정기 구독자이므로, 독자의 거주지, 나이, 특성 등 고객 관련 데이터를 보유.156고객을 구체적으로 그리게 되면 그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157컨텐츠를 기획할 때”고객이 어떻게 제가 알고 싶은 것을 이처럼 꼭 지적했을까?”,”정말로 읽어 좋았다”라는 생각이 되는 기사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157**예를 들면, 잡지가 잘 다루는 컨텐츠의 하나는 “정리 기술”또는”물건을 잘 버리는 방법”에 관한 기획 기사.정리 관련 콘텐츠를 수없이 많이 다루는데, 실제로 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이런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독자들에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다.그리고 고객이 “필요 없다고 느끼는 것”과 “물건을 버리는 것”의 2단계 사이에 실제로 하나의 단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것은 ” 버릴 결심을 하는 것”. 버린 결심을 하도록 돕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는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내용의 기사를 만들었다.158철저히 독자들의 일상 생활에 머무르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입니다. 159고령층의 요구를 함부로 정하지 못한 것, 고령자의 요구를 제대로 이해할 시니어 시장 공략을 위한 첫 과제이며,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159**고령자의 니즈를 이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만들 뿐 아니라 고령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큐레이션 혹은 제조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도 운영.159**고객의 현실과 요구를 아는 척을 하거나 예상하지 않고 제대로 이해한 후에 제품을 큐레이션하고 제품을 만드는 것, 이런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161고객 요구의 미묘한 차이를 감지하는 것이 중요.예를 들어 고령자” 젊어지고 싶다”요구와 ” 젊은 보이고 싶다”요구는 분명히 다른 이런 작은 차이를 감지하고 한발 더 나가고 이해할 능력이 필요.161**고객이 ” 쓰고 싶어”라는 마음을 갖게 되는 거는 상품에 대한 배경과 이야기가 잘 통하지 때. 162″왜 이 제품인지”라는 이유를 제품 개발자와 편집자는 끊임없이 소통하고 상품의 필요성과 장점을 고객에게 설득력 있게 전한다.이렇게 만든 상품과 정보의 조합은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시키는 포인트. 162예를 들면”감기”에 관한 기획 기사를 보자” 많은 잡지가 감기에 걸리지 않는 방법에 대한 기획 기사를 다루고 있다”(그러나)”감기 자체보다 감기에 걸리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병에 걸릴 것이 더 무섭다”라는 의견을 묻다.이런 요구를 이해하면 단순히 감기 걸리지 않기 위한 대책만 취급할 게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실내 운동에 관한 내용까지 포함한 기사를 기획하게 된다.162″단순한 운동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반영하고 운동 뿐만이 아니라 잠 잘 때에 혈액이 몸 전체에 잘 돌아갈 수 있는 수면 방법을 제안.이런 기획 기사와 함께 운동, 수면 등의 제품을 추천하면 고객은 제품에 대해서 납득.이런 상품과 정보의 조합으로 본업인 잡지 판매보다 부업인 통신 판매에서 얻는 수익이 많다.162.163*건강 수명에서 찾는 비즈니스 찬스최근 일본에서 등장하는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제품 가운데 가장 개발이 활발한 분야는 뇌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165**타깃은 60대와 70대이며, 건망증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노년층. 166기억력 저하를 방지하고 혈압 상승을 방지하는 기능성 성분이 첨가된 차량.외에도 DHA을 다량 함유한 소시지,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추출물을 함유한 껌, 주의력 및 판단력의 정확성을 높이고 녹차 등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선 보이고 있다.167**인지 기능을 지원하는 식품 시장 규모는 향후도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시장 확대의 배경에는 치매란 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167*시간을 쪼개거나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일상에서 섭취하는 제품으로 인지력의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167**그저 음식과 건강 기능 식품에만 나오는 게 아니라 앱도 동시에 개발.건강적인 생활 습관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함께 제안함으로써 고령자의 일상에 침투한다.168**향후는 고령자뿐 아니라 한창 나이인 40~50대를 포함 모든 연령층이 자신의 브레인 퍼포먼스를 측정하고 이를 유지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는 시대에 들어갈 거라고 생각합니다.168.169흥미로운 것은 인지 기능을 지원하는 식품과 앱은 자사 제품을 고령자용이라고 이름 붙이고 있지 않는 것.시니어를 특별히 다루는 것은 심리적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일본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으로 표기한 순간, 제품이 안 팔련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170**건강 수명과 함께 일본의 노인들 사이에서 수요가 많은 분야는, 나이를 먹어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이른바”운전 수명”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다.171**운전 면허를 반납하면 생활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삶의 의욕이 없어질 경우도 있다.실제로 운전 수명 연장은 건강 수명과도 관련이 있다.운전을 그만둔 노인은 운전을 계속한 사람보다 간병을 받아야 하는 상태에 놓일 위험성이 약 8배로 높아진다고 한다.몸이 쇠약하면서 운전을 그만두면 행동 반경이 좁아지고 인지나 신체 기능이 더 떨어지거나 사회적 교류가 줄어든다는 사실이 있다.생활의 질을 유지·향상시키기 위해서도 운전 수명을 연장하는 시도는 중요하다.172*일본의 기업도 운전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나 앱을 개발하고 자사 상품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173* 초고령화 사회에 돌입하면서 인지 기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이것을 서포트하기 위한 식품, 앱, 세미나 등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는 기업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174**노인의 이동을 지원하는운전뿐 아니라 보행이 어려워지자 외출이 줄어 활동 반경이 좁아진다.이와 함께 인구 감소와 도시 집중화에 의해서 슈퍼 마켓이나 편의점이 없는 지방 도시도 속출하기 때문에 고령자의 생활에 불편함이 급증한다.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비즈니스는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령자의 집 근처에 상업 시설이 이동하거나 고령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것이다.175.176* 초고령 사회의 일본에 다시 없어서는 안 되는 인프라 역할을 맡기 시작한 이동형 점포.이런”쇼핑 약자”혹은”쇼핑 난민”로 불리는 노인들 때문에 신선 식품과 생필품 등을 싣고 집 앞으로 이동하는 이동식 슈퍼가 급성장하고 있다.176*”이토 요가도 “나 “이온”은 자신들이 구매한 것을 고령자에게 판매.그러나”토크시마다”는 각 지역의 슈퍼 마켓과 계약을 맺고 이동 판매 트럭을 실제로 운영하는 “판매 파트너”에 이동 판매에 관한 브랜드나 노하우 등을 제공.판매 파트너가 트럭을 구입하고 리모트슈퍼의 운영을 대행하는 개념.상품 매입에 따른 위험이 없다.매출의 17%가 판매 파트너의 수입이 되는, 동시에 이동 판매 비용의 대가로 “+10엔(100원)룰”을 채용.즉 상품 1점당의 매장 가격에 10엔을 추가하여 고객에게 판매한다는 것이다.그리고 이 10엔은 슈퍼 마켓과 판매 파트너에 5엔씩 환원.도쿠시마 동그라미는 프랜차이즈처럼 보이지만 수익을 분배하는 과정을 보면, 프랜차이즈 체인와는 조금 다르다.통상, 프랜차이즈 계약은 매출의 일부가 본사로 돌구조이지만, 도쿠시마 마루와 계약한 마트는 판매 차량 1대당 월 3만엔(약 30만원)이라는 정해진 액수를 토쿠 마루에 지불한다.매상이 오를수록 이익은 슈퍼 마켓과 판매 파트너에게 돌아가는 구조”프랜차이즈는 가맹점이 열심히 하면 할수록 본사가 더 많은 이익을 얻는 구조.그런 구조로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개업 문턱을 낮추고 다른 업종 사람도 쉽게 적응하는 환경을 만들고 트럭의 수를 늘림으로써 사업을 단번에 전국에 넓히고 싶었습니다”이동식 슈퍼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지역 정보지를 만들면서 일본의 많은 지역에서 쇼핑 난민이 증가하는 현상을 목격했기 때문.동시에 편의점이나 슈퍼 마켓 안에는 독자적으로 이동 판매하는 바가 있었지만 모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자사 상품을 판매하는 것의 연장선상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들어, 채산을 맞추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이런 시장의 문제점을 목격한 그는 상품 공급과 이동 판매를 분리하면 수익이 나는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다고 보았다.슈퍼 마켓이 직접 차를 보유하고, 운전사를 고용하는 리스크, 그리고 개인 사업자가 상품을 직접 구입하게 따르는 위험을 없애고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 낸 것이다.도쿠시마환은 트럭의 수와 매출이 늘었다고 본사가 이익을 얻는 것은 아니다.지금은 흑자를 내고 있지만 창업 초기의 3년간 주본 씨 자신도 월급을 주지 않아 사업은 적자를 냈다.그래도 사업을 계속한 이유는 쇼핑 약자라는 요구가 눈앞에 분명히 존재하는데, 누구도 그 요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게다가 이 요구는 향후 10~20년간 늘어나는 게 확실하다.177.178.179**토쿠 시마가 고객에게 홍보하는 방식은 아날로그 방식. 우선 트럭 1대가 일주일에 3노선을 도는 게 기본, 예를 들면 월목, 불금, 수토에 각각 다른 곳에 간다.고객 입장에서는 3일 1번 이동 트럭이 온다는 뜻.도쿠시마환은 이동식 트럭을 운영하기 전에 먼저 노선과 스케줄을 설계할 실제 경로를 돌며 얼마나 많은 노인 가구가 있는지 조사.단순히 노인 가구 수를 헤아리는 데 그치지 않고”앞으로 이런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이용하죠?”와 집집마다 방문하며 말을 걸.”필요한 것은 없습니까?”등과 얼굴을 맞대고 논의하고 고령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인지도를 높인 후에 개업.개업 후도 정중하게 고령자의 요청을 듣고 그들의 요구에 맞추어 상품을 추가한다.물론 전단을 돌리곤 하던 직접 집마다 방문하고 고령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것이 토쿠 마루 사업의 핵심이다.그리고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신뢰되는 네트워크를 만들어”토크시마다”라는 브랜드를 강화한다.그는 궁극적으로는과 빗 만을 언론에 하고 싶어.180.181**이 같은 Face to Face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고, 고령자의 요구에 섬세하게 대응하는 것이, 도쿠시마 마루의 이동 판매의 핵심 강점인 성공 요인. 토크시마다는 식품 판매 외에도 생활 용품을 판매하거나 우체국과 제휴해서 우편물을 배달하기도 한다.도쿠시마 현이 목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컨시어지가 되는 것”. 득을 봐다를 고령자들에게 접근 가능한 매체로 생각하며 마케팅 및 홍보에 활용하는 움직임도 실제로 등장. 예를 들면 2018년에는 코카 콜라 재팬의 의뢰로 마케팅 조사를 실시.고령자의 열중증 예방에 효과적인 경구용 수분 서플리먼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사용자에게 설문 조사한 것이다.”토크시마다”의 특징은 고객의 분명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이렇게 유저의 반응을 수집하는 마케팅 조사에서 얻은 수입은 아직 미미하지만 토쿠 마루는 앞으로 중요한 수입원의 하나라고 보고 있다.181.182토크싱 말을 언론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더 다양하고 재미 있는 일이 있다.예컨대 경찰의 의뢰를 받고 경찰관이 토쿠 마루에 동행하는 보이스 피싱을 방지하기 위한 계몽 활동을 실시하는 활동도 가능.182(고가)전동 휠 제어를 저렴한 가격에서 임대해서 주는 서브 스크립션 서비스는 한국 기업도 바로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185**일본 전국에서는 노선 버스의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인구 감소로 인한 어쩔 수 없이 노선을 폐지.185.186*역동적 노선은 노선 버스가 운영하던 기존의 버스 정류장 외에 여러 가상의 버스 정류장을 만들어 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이용하려는 승객들이 스마트 폰 앱에서 원하는 출발지와 목적지의 버스Age-Tech는 고령자의 삶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일컫는 말.에이지텍이 주목 받는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인간의 노동력 투입이 많은 간병 인력난이 큰 문제로 떠오르면서 기술 활용을 통한 생산성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190**독거 노인 인구가 늘면 크게 2가지 문제가 떠오른다.단신 세대의 안전을 어떻게 지킬지, 그리고 독신 세대가 느끼는 고립감과 외로움을 어떻게 해소하느냐다.최근 일본에서는 이런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대표적으로 고령 한가구를 대상으로 한 “수비 서비스”에 쉽게 만날 수 있다.지켜보기 서비스와는 센서와 카메라, 전화, 방문 등의 방법으로 고령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가족에게 알릴 서비스.191*최근의 IoT기술, 즉 각종 물건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비접촉형 서비스를 낮은 요금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이에 따른 민간 보안 업체뿐 아니라 가스, 전기, 개호 사업자 등 다양한 산업 내 기업이 지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92*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뿐 아니라 그들을 감정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도 등장.20~30대 젊은 친구들이 고령자의 집을 방문하는 스마트 폰이나 PC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가르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돕고 함께 쇼핑을 가기도 한다.쇼핑을 하고 함께 요리하는 등 일상의 일부를 나누다.이 서비스는 단순한 도우미가 아니라 고령자와 가까운 관계를 만들자는 점이 큰 차이.194.195**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사람들과의 관계를 촉진할 뿐 아니라 고령자의 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의 실험도 진행 중.카미야마 마치라는 도시에서는 고령자와 가까이 사는 주부들을 매칭 시킬 사이트 POTZ의 시험 운용을 시작했다.지역 고령자가 병원에 가거나 쇼핑을 갈 때 지원하고 줄 사람을 앱을 통해서 연결하는 것이다.한 고령 세대가 스마트 폰 앱에 어떤 활동 때문에 어디에 가고 싶은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지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회원으로 등록된 주부 중에서 대응이 가능한 사람이 대답을 하다.병원 및 쇼핑에 갈 뿐만 아니라, 말벗이 되어 주거나 전구 교환 같은 집안의 작은 부탁도 들어 준다.195**간호 현장은 노동 강도가 높은 것보다 임금이 낮아 직원의 약 70%가 근속 3년 이내에 퇴사할 정도로 이직률이 매우 높다.개호 현장의 인력난이 사회적 문제가 될 이유는 전문 간호 인력이 보충되지 않으면 고령자를 결국 가족이 돌보는 때문이다.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이미 정해진 미래다.개호자의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 해외에서 인재를 받아들이거나 혹은 로봇을 활용하는 2가지 방안이 거론된다.고령화와 간병 인력 부족 현상은 일본뿐이겠는가, 세계적으로도 비슷한 추이다.즉, 해외 인재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간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될지도 모른다.197**해법은 인공 지능 로봇 같은 기술을 활용한다는 것이다.예를 들면 방 안의 센서로 고령자의 활동량을 측정하고 운동 부족을 파악하거나 천장에서 내려오는 장치로 고령자의 보행을 돕는다.198**”간병 때 힘들었던 점이 뭔가 “조사한 결과 목욕, 식사, 이동 보조를 제치고”배설”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이에 따르면 기저귀을 열지 않더라도 기저귀 교환 시간을 알고 싶어 하는 간병인의 수요가 매우 높은 최근 벤처 기업이 관련 제품을 선 보이고 있다.배뇨 감지 센서인 DFree는 초음파 센서로 방광이 얼마나 메워지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배설 활동의 시점을 예측하는 기기.스타트 업 aba의 냄새 센서로 대변과 소변을 감지하는 “Helppad”를 개발했다.도움말 패드는 신체에 센서를 단 필요가 없는 침대에 깔고 쓰는 시트로 안전에 있는 구멍이 있어서 배설물 냄새를 흡수.이런 기능을 입증은 배변을 감지할 수 있는 탐사 기술과 AI패턴 분석 기술. 그냥 배설만 아니라 고령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개호 시설도 늘고 있다.198.199.200**미래의 간병은 로봇과 상생이 당연하게 될 것 같은 202기술 취향의 다양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다일본의 인구 감소는 큰 화제.일본의 기업이 장기적 관점에서 가장 고심하는 문제는 인구가 감소하면서 전체 소비량이 축소하는 것이다.인구가 줄어 기업 고객 쟁탈전은 더욱 거세진다.인구 변화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소비자의 구매 형태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분석한다.동시에 소비 수준이 높아지고 소비자의 취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요즘은 개인별 맞춤 상품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도 자주 볼 수 있다.이런 상황에서 기업은 기술을 활용하고 제품 생산 주기를 점점 짧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적응하고 있다.인구는 감소하는데 취향은 다양하게 되므로, 시장을 작게 나누고 특정 고객 그룹의 요구만 저격하다, 즉 틈새 시장을 점유하려는 노력이 보인다.207**인구 감소는 소비자의 수만큼 줄이는 것은 아니다.일본 기업에게 소비 시장의 축소보다 큰 고민은 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일본에서는 인구 감소에 따른 문제 해결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로봇은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만 활용되지 않았다.이제 로봇을 “친구”라고 부르며 애완 동물 같은 “애완 동물 로봇”을 넣고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207.208**인공 지능(AI)이 개발할 신제품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제품 주기가 짧아지면서 기업들은 개발 속도를 높이고 더 자주 히트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209**AI에서 상품 개발 속도를 높이기( 인).2~10**개발자가 신제품으로 만들려는 치약의 이미지를 AI에 입력하면 3종류의 향료의 원료가 기재된 제품의 배합 레시피가 그 자리에서 즉시 만들어진다.210과거에는 숙련된 전문가라도 하나의 맛을 개발하는 데 몇개월이 걸렸다.그러나 AI을 활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향료의 선택에 걸리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211AI을 활용하여 신제품의 수를 늘림으로써 다양화하는 고급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삿포로 홀딩스는 자신들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이 만들츄하이”이라고 밝혔다.예컨대 소비자로부터 제품의 기획이나 컨셉을 모집한 뒤 AI에서 빠르게 원료의 배합을 만들어 바로 상품화하고 소량만 생산.214**고객이 제품 개발에 참여하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214지금부터 어떻게(how) 만들지는 AI와 빅 데이터가 결정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그럼 인간의 역할은 확실히 무엇(what)를 만드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다.상품의 개념을 정확히 전달만 하면 히트 상품이 수일 내에 시장에 붙는 시대가 된 것이다.인간의 기획력이 전에 없이 중요하다.215**제품 개발에서 디지털 기술은 두 방향으로 활용.제품 개발 속도를 올릴 1번째로 2번째는 히트하는 상품을 만들어 즉 신제품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다.215*FOODATA는 식품의 미각을 구성하는 요소를 수치화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사람의 혀 기능을 본뜬 특수한 지질 막 달린 미각 측정 장치를 활용.이 장치를 식재료로 담그면 단맛과 쓴맛을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이다.후 데이터는 약 12만가지 식품의 맛을 미각 데이터로서 보존하고 비교 분석.경쟁사의 “마차 라테”을 후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경쟁사의 제품은 단맛이 강조된 반면 떫은 맛과 풍미가 수치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마차 본래의 맛인 떫은 맛을 강화함으로써 경쟁사의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떫은 맛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확신한 것에 또 하나의 이유도 있다.데이터를 분석하면 마차 라테는 20~30대 젊은층보다는 50~60대 구매자가 많다는 점을 발견했다.50~60대는 마차 본래의 떫은 맛과 풍미를 선호하니까 그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개발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본것이다.216.217최근 식품 업체에서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향상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식품 업계는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제품 개발의 프로 섹스의 속도를 높이거나 제품 개발에 들어가는 인력을 줄이는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중이다.이 때문에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부가 가치를 높이면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취하다.소비 수준이 높아지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기업은 지속적으로 고부가 가치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그리고 이에 있어서 디지털 기술이라는 도구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퍼지고 있다.218*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AI얼굴 표정을 통해서 읽는 사람의 감정은 기업이 소비자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최근 감정을 읽고 해석하고 이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표정부터 감정을 얻어내는 기술이 발달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상용화가 진전되고 있다.220**고객의 시선과 표정을 셀프 주문 단말기의 카메라가 읽고 분석하고 고객이 기뻐할 만한 메뉴를 제시하기로 선택을 돕는다.표시된 메뉴를 주시하고 관심을 나타내거나 뭐 먹을지 결정하지 못하고 서두르는 표정의 변화를 AI가 추정하고 메뉴를 추천.서브웨이는 고객이 샌드위치를 주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점포의 회전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21**고객이 얼굴 인식 결제를 할 경우 점포는 이를 통해서 방문자의 성별 나이 등 데이터를 추정하고 보존.이렇게 되면 앞으로 고객별로 제품을 추천할 수 있는 구조도 만들 수 있다.평소 고객의 주문 경향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알레르기에 대응하거나 입이 있는 재료를 뽑기 등 1:1에 맞춘 메뉴의 추천이 가능하게 된다.뿐만 아니라 어떤 고객층이 어떤 상품을 선호하는지를 파악하고 신상품 개발에도 활용.232*보유한 피부의 피지에서 리보 핵산(RNA)을 검출하는 기술을 활용하고 소비자 개개인에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추천하는 서비스. 223*샴푸”Labrika”는 이용자가 약 30항목의 설문에 응답하면 성분의 조합을 제안하는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개인화 상품은 상품의 부가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폐기물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와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226*로봇과 인간이 함께 일하는 세상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인 일본에서는 스터드 업이 서비스 로봇을 잇달아 개발하면서 상용화가 이루어지고 있다.228단순 작업 및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업무는 로봇에 맡기고 직원은 접대 서비스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229**육체 노동은 로봇이 두뇌 노동은 AI가 충분히 대체할 영역.사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재고 조사, 본사 보고, 청소 등 단순 작업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을 알았습니다.231**단순 반복적인 작업이 많은 제조업에서는 벌써부터 로봇이 활용되기 시작했지만 임기응변이 요구되는 작업이 많은 서비스업에서는 로봇의 보급이 늦어지고 있다.지금은 찾아 보기 힘든 존재이지만, 서비스업에 로봇이 침투하는 것은 시간 문제.서비스업에서 활용되는 서비스형 로봇 시장은 급속히 확대 중.호텔에서도 로봇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퍼지고 있다.상업 시설의 청소 업무에도 로봇이 활용.접객, 물류 서비스업 등에 로봇이 도입되어 아직 미숙한 로봇의 판단을 사람이 돕는 형태도 많다.현재 우리가 가진 AI기술 수준에서는 완전한 자율형 로봇의 활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231.232*사람에게 대체하기 위해서 로봇을 도입하려는, 조작 때문에 로봇에 사람을 한명 배치하면 비용 면에서 전혀 이점이 없다.그러나 다양한 장소에 배치하고 한 사람이 4대 또는 5대의 로봇을 담당한다면 다른 이야기이다.AI을 병용하면서 AI가 대응할 수 없을 때는 사람이 대응한다.일본의 편의점, 훼미리 마트 점포는 AI의 대응이 불가능한 사태가 일어나면 사무실에 대기하는 직원이 VR고글을 착용하고 로봇을 원격 조작. 234.235**로봇과 사람이 함께 일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태어나고 있다. 236애완동물 대신 애완동물 로봇소셜 로봇의 주요 특징은 로봇이 사람을 돕거나 지원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로봇을 돕거나 돌보고 싶다고 느끼게 한다는 점.꼬리를 치며 로봇, 자극과 웃는 로봇, 손가락을 거듭 씹는 로봇 등 소셜 로봇은 단순한 한두가지 기능을 갖고 사람들의 마음에 파고든다.이처럼 꼬리를 흔드는 행위 자체만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충분한 위안과 안식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240소셜 로봇의 개발 아이디어는 “무엇이 사람을 반기는 것?”에서 출발한다.240**고리 달린 인형인 라 봇은 주인에게 다가가고 안아 달라고 촉구한다.부르면 달려와서 자극과 웃기도 한다.스마트 폰 앱으로 눈동자 색깔, 목소리를 선택하고 고객이 자신만의 로봇을 만들 수 있고, 남편과의 접촉 빈도에 의해서 성격이 조금 바뀌기도 한다.241아이처럼 애매한 표현이나 잠꼬대, 방귀, 눈을 피하는 등 귀여운 행동을 하면서 주인을 웃기는 것이 다.그러나 이처럼 단순한 제품인데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7시간에서 목표 금액을 넘는 금액을 모아 매진하는 기록을 세웠다.일본에서 이같이 소셜 로봇이 사랑 받는 이유는 사회 인구학적 변화와 관련이 깊다.한명 또는 두가구가 대세가 되고 외로움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애완 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애완 동물 시장이 거대하게 된 것과 같은 맥락이다.알레르기가 있거나 시간적 혹은 금전적 여유가 없거나 집이 좁고 등 다양한 이유로 애완 동물을 집에 넣기 어려운 사람도 많다.소셜 로봇은 먹이를 주고 산책을 하지 않아도 되고, 병이나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또 소셜 로봇의 확산은 고령화와도 관련이 있다.특히 한 고령 세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소셜 로봇은 독거 노인의 외로움을 치유뿐만 아니라 신변을 보호할 수도 있다.실제, 라 봇의 경우 머리에 대한 카메라를 통해서 주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독거 노인 가구의 모습을 가족에게 보내기도 한다.243.244*누군가에 기대거나, 누군가를 지지하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본능 244다양한 로봇이 발매되어 일본에서 파생 시장도 형성되고 있다.로봇 카페. 이 카페는 소셜 로봇과 노는 공간이다.마치 애완 동물 카페처럼.로봇이 없는 사람이나 식사나 음료를 주문하면 카페 내에 상주하는 인기 로봇과 함께 놀 수 있다.로봇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로봇과 함께 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도록 만든 카페. 245**로봇 옷이라는 독특한 사업 아이디어는 “애완 동물이나 인형은 옷이 있는데 왜 로봇은 전용 옷이 아닌가”라는 의문으로부터 나왔다고 한다.일본에서도 시장 형성 초기에는 과연 소셜 로봇에 대한 수요가 있을지 반신반의하는 시각이 우세했다.예상외로 인기가 높은 것을 확인.247세계의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기업이 만들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을 내기 위해서는 “과제 해결”을 넘어 사람들의 정서적, 심리적 반응에 초점을 맞춘다는 관점도 중요하다.일상의 문제를 풀어 주는 것은 아니다”그저 원해”욕구를 노리고 감성에 접근하면 지금까지 없었던 사회 로봇의 아이디어가 떠오를지도 모른다.248**친환경, 아깝다는 정신을 충분히 발휘하다먼지가 팔릴 상품이 될 버려지는 재료의 재탄생친환경 사업 중에서도 최근 기업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업 사이클, 즉 버려지는 재료 및 제품을 활용하여 상품으로 거듭나는 비즈니스. 예를 들어 샌드위치를 만들 때 버려지는 식빵의 모퉁이를, 혹은 재고가 남아 냉장 보관된 일본식 과자로 만든 맥주를 만드는 것이다.최근 한 염색 업체가 독특한 제품을 선 보여 화제를 모았다.수건을 물들일 때 발생하는 솜 뭉치를 발화제로 캠핑 마니아의 마음을 잡은 것이다.이마바리 먼지가 인기를 끈이유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점화제는 화석 연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외형도 검정 혹은 갈색 등이 대부분이지만, 이마바리 먼지는 수건을 물 때 나오는 솜 뭉치를 모아 만드는 데 색깔이 다양하다 때문이다.솜 속의 화려한 색상을 쉽게 보인 탓에 일부러 투명한 용기를 채용했다.공장에서 매일 발생하는 5색 솜 뭉치 중 2~3색을 조합해서 수작업으로 포장하기 위하여 한개도 같은 제품이 없다.다양한 색상을 활용하고 시작한 크리스마스용, 발렌타인 데이용 등 기간 한정 상품도 호평을 얻었다.255.257**전혀 쓸모 없게 보이는 먼지도 빛나는 아이디어로 가치를 부여하면 히트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258**바다에서 잡히는 생선 중 의외로 많은 물고기가 버려지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미이 생선”이란 시장에서 파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거나 큰 경우, 혹은 일반 소비자에게 잘 알려 지지 않는 품종이라서 사는 사람이 적다는 이유로 시장에 나오지 못하고 버려지는 생선을 의미한다.이처럼 시장에 나서지 못하고 버려지는 미이용 생선을 미르 키트 하고 집에 배달하는 구독 서비스(가)이 주목된다.258**를 다 쓰지 못하고 버려지는 화장품을 활용하고 그림을 그리는 워크숍을 열고 있다.코세는 “매직 워터”라고 하는 특수한 용액을 사용하고 아이 섀도, 블러셔 등 분말 화장품을 물에 녹는 물감으로 변환했다.이렇게 쓰고 남은 화장품으로 만든 물감을 활용하는 것을 “밍크 아트”라고 부르는데 코세는 밍크 아트 키트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워크숍을 개최한다.262*화장품은 색과 펄의 배합이 매우 정밀하게 조정되고 있다.예를 들면 언뜻 분홍색처럼 보이는 아이 섀도도 빨강, 파랑, 실버 등의 라메가 배합되어 있어 보는 각도나 대상의 움직임에 의해서 다르게 보인다.컬러 화장품을 물감으로 재이용함으로써 일반의 물감에는 없는 매력을 만들 수 있다.263.264브로콜리는 폐기되는 줄기가 전체 질량의 25%나 차지하지만, 지금까지 활용 방법이 없이 폐기됐다.칩을 포함 총 6종류의 상품을 제조함으로써 발매 후에 버려지는 식품을 줄일 수 있었다.265**야채와 과일을 이용해서 만든 “, 야채 크레용”를 개발.개발 당시 타깃 고객이었던 20~30대의 부모 세대뿐만 아니라 조부모 세대에도 인기가 있었지만”손에 안심할 수 있는 크레용을 선물하고 싶다”다는 요구가 높았다.야채를 사용한 크레파스에 이어 만든 제품은 카레를 만들 때 폐기되는 계피, 울금 등의 향신료를 사용하고”채색하는 향신료 크레파스”. 265.266*처럼 이제 과일, 빵 같은 식품을 넘어 화장품 공장에서 발생하는 먼지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제품 군에서 폐기물의 가치를 수정하고 이를 제품에 업 사이클 활동이 활발하다.267″에코”라는 가치를 내걸고”친환경서 구입하세요”라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없다.환경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제품 자체에 매력이 있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267** 남은 음식을 구출하고!전 세계에서 한해 생산되는 식량 40억톤 가운데, 약 9억 3천만톤이 식량으로 사용되지 않고 쓰레기로서 버린다.268**매년 약 25억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한다고 추정되며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는 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의 약 10%에 이른다고 추정.268**식품 손실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기업도 눈에 띈다.버려지는 운명에 놓인 음식과 소비자를 연결하거나, 업 사이클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음식을 활용하여 새 상품으로 하는 등 남은 음식을 줄이기 위한 비즈니스가 새로 등장하고 있다.269.270**로스 빵을 판매하려는 전국의 제과점과 소비자를 매칭 하는 빵 전문 통신 판매 사이트.270**음식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음식점과 남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싶은 소비자를 매칭 플랫폼.272*유통 기한이 다가오고 있는 상품, 맛과 품질은 문제가 없지만 패키지가 파손되거나 규격 사이즈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통되지 못하는 상품을 유통하는 인터넷 몰도 다수 등장.273*의 구이나 만두 같은 일본 전통 과자로, 손수 만든 맥주를 만드는 곳이 있다.만두에는 문제 없지만 크기 차이와 모양이 조금 부서진 “규격 외품”로 불리는 찐빵을 재활용.277**양조장은 새로운 크라프트 맥주의 개발을 시작.염소 우유를 썼다.278대량의 딸기가 남은 농장은 딸기를 냉동 저장한 뒤 셔벗으로 한다.양조장은 셔벗에 맥즙을 넣어 발효 및 숙성시키면서 과일 맛이 들어 맥주로 마무리.278**환경 오염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풀다의류 산업은 환경 파괴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특히 SPA브랜드는 의류를 대량 생산하고 팔리지 않는 제품은 대량 폐기.의류 산업은 석유 산업에 이어2번째로 많은 공해를 유발하는 산업.청바지 1벌을 만드는 데 약 7,500리터의 물이 소비되고, 의류와 신발 제조는 전 세계 온난화 가스 배출량의 약 8%를 차지한다.이런 가운데 디지털·프린팅을 사용하면 의류를 염색 공정을 없앰으로써 물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281**데지탈프링팅는 프린터를 이용하고 섬유에 직접 인쇄한다.물의 소비가 많은 염색 공정 없이 옷의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어 소량 생산이 가능.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마다 필요한 만큼 생산하는 ‘Print-on-demend’방식을 도입하면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생산하기 위해의류의 폐기 손실을 줄이는 환경에 기여.282.283*디지털 인쇄는 옷을 프린트해서 생산하므로 1착부터 생산이 가능.또 주문이 들어 제품을 만들기 위해폐기물이 없다.285**프린트 공방과 카페가 융합된 공간.의류 제품에 선명하고 화려한 장식을 할 수 있다.누구나 쉽게 카페에 들러데지탈프링팅에서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데지탈프링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직접 체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285**소비자가 구매하는 의류 수는 15년 전보다 60%증가한 반면 소비 기간은 절반으로 줄었다.286* 버려진 의류 중 약 64%는 그대로 폐기되며 이 가운데 어떤 형태로든 재활용되는 옷은 약 16%, 재사용되는 옷은 약 20%에 불과하다.패션 업계의 큰 과제인 “대량 생산-대량 소비-대량 페기”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스타트 업이 등장하고 있다.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