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관의 건강에 관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에 의한 고지혈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혈액 중의 지방 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인 고지혈증은 각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혈중 지방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고지혈증이란 무엇입니까?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 같은 지방 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를 말한다. 유전적 요인으로 혈액 내의 특정 지방질 증가하고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만이나 술, 당뇨병 등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하는 것이 있다. 거의 증상이 없지만 일부로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것에 관련된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면 혈액 내 중성 지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고, 장염의 증상은 복통으로 나타나는 일이 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아킬레스 건에 노란 색 종이 있다. 눈에 황색의 널빤지종이 나타날 수 있다.고지혈증의 치료 방법은 무엇입니까?식사 조절과 운동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 및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약물 치료가 고지혈증 치료의 중심이 된다. 식사 조절 및 운동 요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 약물 치료에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널리 쓰이지만 이 계열의 약은 HMG-CoA환원 효소 억제제로 작용한다. 간장에서 콜레스테롤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LDL-C)를 집중적으로 떨어뜨린다. 또 중성 지방도 일부 지울 수 있다. 드물게 근육의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 근육통이 있으면 혈중 크레아틴 카이네이즈과 CK값을 검사가 필요하다. 드물지만 근육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지혈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우선 비만 상태이면 서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1주일에 1.5~2kg정도 감량이 적당하다. 기름지거나 단 음식, 술 등은 제한하고 채소나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1주일에 2~3회 이상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기를 먹지 않으면 단백질 섭취 량이 부족하지 않을까요?단백질은 근육 생성만 아니라 체내의 여러 호르몬, 효소 구성 성분인 면역 물질을 만드는 데 관여한다. 그러므로 단백질의 공급원으로 고기만큼 좋은 식품은 없다. 다만 붉다기보다는은 닭 가슴살과 같이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해야 한다. 닭고기 껍질에는 지방이 많으니 덜어 먹는다. 노른자도 콜레스테롤이 높아 하루 1~2개 이상 먹지 않는 게 좋다. 어류인 연어, 고등어, 청어의 경우, 오메가 3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일주일에 2회 정도 먹도록 한다.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절대로 나쁜 건가요?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면 동맥 경화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콜레스테롤이 해로운 것은 아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양 자체가 많지 않아 간장에서 충분히 합성되어 실제로는 문제 없는 수준이라면 굳이 약을 마실 필요는 없다. 그 대신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하고 고지혈증을 예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탄수화물 과잉 섭취 시 중성 지방이 증가하기 때문에 밥, 빵, 면 등의 섭취를 줄이고 채식을 하는 게 좋다. 술도 중성 지방의 상승 요인이기 때문에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한다.고지혈증의 환자라면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고지혈증 치료제는 스타틴계 약물이 대부분이다. 매일 일정 시간에 복용하고 효과를 내려면 적어도 4주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간혹 부작용으로 근육통, 피로감, 두통, 소화 불량,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나는 일이 있지만, 대체로 일시적이고 오래 지속하는 것은 없다. 만약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한 뒤 다른 종류의 약제를 처방 받을 수 있다.#고지혈증#콜레스테롤#건강#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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