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의 원인안녕하세요 서울나우병원입니다.우리 몸은 40대가 되면 서서히 노화가 시작됩니다. 조금 무리를 해도 통증을 느끼거나 작은 충격에도 장시간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등 전과는 달리 크고 작은 불편이 따릅니다. 이런 증상은 몸이 보내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특히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이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합니다. 그 중에서도 고지혈증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고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는 만큼 위험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고지혈증의 원인과 수치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생활습관 관리로 예방하는 고지혈증, 원인부터 알아보겠습니다.고지혈증은 혈액 속에서 순환하고 있는 지방 유사물질인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이 혈관 속에 축적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혈중 총콜레스테롤, LDL(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한 상태이거나 HDL(고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상태일 때 진단됩니다. 즉 혈관에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쌓인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2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률이 늘고 있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혈관 벽이 파열되고 합병증으로 고혈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협심증 등 중증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것은 혈액 속에서 순환하는 지방과 비슷한 물질을 말합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기도 합니다. 이는 신체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주로 우유나 치즈, 계란 등 유제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우리 몸의 간이 하는 일이 바로 이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유전적으로 간 기능이 저하되면 콜레스테롤 합성이나 제거가 어려워져 고지혈증을 일으킵니다. 가족력이나 유전적인 원인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지만 노화나 폐경, 잦은 음주, 비만, 운동 부족, 식습관도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간&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도 고지혈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원인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동물성 기름이나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섭취하시는 분들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잘못된 식습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요인이기 때문입니다.일상생활에서 고지혈증 관리법은?고지혈증은 자각증상이 없고 혈액검사 전에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검사에서 확인되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합병증이 나타난 뒤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발병 초기에 치료를 하거나 미리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아까 말씀드렸듯이 가장 기본이 되는 관리법은 식단에 있습니다.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육류, 내장류, 설탕 등의 섭취는 줄이고 음주를 즐기는 분들도 줄여나가야 합니다. 또한 채소와 해조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여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호두나 아몬드 등 견과류에도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과체중, 비만, 복부비만 등을 예방하고 나아가 고혈압, 고혈당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관상동맥질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now 검진센터에서는?서울나우병원 검진센터에서는 혈액 속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여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제일 먼저 금식 후 채혈검사가 진행됩니다. 이때 중성지방 수치가 400mg/dL를 넘을 경우 LDL-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이후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적절한 운동, 약물요법 등이 병행됩니다.약물요법의 경우 6개월 이상 식이요법 후에도 저밀도 지단백 수치가 높게 나왔을 때, 당뇨병, 신장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생활습관 교정에도 호전되지 않을 때 시행되고 있습니다. 약물요법은 오랫동안 시행해야 하며 부작용 위험이 높습니다. 약물요법을 시행하는 시기나 목표 수치는 환자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담당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 후 진행해야 합니다.가정의학과 전문의 원영일 원장고지혈증의 원인과 수치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고지혈증은 말씀드린 것처럼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합병증에서 고지혈증인지 아닌지를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건강검진을 받아 몸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며 위험요인을 피해 미리 예방할 수 있어야 합니다.서울나우병원 분당본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43 나우빌딩서울나우병원 분당본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43 나우빌딩서울나우병원 분당본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43 나우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