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5.2023 어제 아일랜드에 와서 처음으로 12시가 넘어서 잠을 잤다. 매일 10시가 되면 눈을 감고 졸음이 몰려올 줄 알았는데 장 보러 가기 전 1시간 남짓 잔 게 컸는지 왜 눈을 감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도 9시반에 일어난다아침이 더 잘 됐군요?www어제 쇼핑하고 온 것을 덧붙이면 약간 브랜치의 느낌의,,,,, www그런 아침이 되었다.밥을 먹고 나갈 준비를 마치면 오늘도 12시 반!열심히 걷고 또 씨티의 중심에 갔다.어제 그라후통 스트리트 주변에서 별로 성과가 없어서, 템플 바까지 가야 할지 고민하면서 걸었다.그래도 일단 피오나의 말을 듣고 하이 링 서명이 붙지 않는 곳도 도전하고 볼까 하고 우선 그라후통에 가게. 걸어가는 도중 갑자기 뭘지 몰랐다.사람은 어떻게 잡을까?라고 생각했다.그래서 나도 모르게 메리 온 가든에 들어 벤치에 앉았다.나오기 전까지는 자신 있게 오늘은 10개는 뿌리고 보자!라고 나왔는데, 걷고 있다고 심경이 복잡해졌다 놈 www공원에 앉아 NAVER에 “아일랜드·워홀·작업”도 치면서 보고 있었다.그러다가 문득 다시 뉴질랜드를 떠올렸다.뉴질랜드에 갔을 때 같이 간 서희와 2주일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나는 원숭이 퀸스 타운으로 이사했다.그리고 거기서 생각보다 빨리 10일 만에 붙잡혔다.그것을 보면 아직 저는 파랑들과 신입생이었다.나 아직 아일랜드에 와서 7일밖에 안 되서~그저 비슷한 돈을 가져가도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도 안 좋고 또 유럽이라 더 물가가 비싼 듯 아무튼 그래서 이것 저것 막연히 걱정을 한 것 같다.그런 생각을 하는데 그냥 부딪치고 보자!빨리 이력서를 돌려서 빨리 구해서 돈을 벌 거야 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씩씩하게 걸었다.어디부터 가야 할지 고민하고, 몰 속에서 앉아 그것을 생각할까?하고 걷고 있는데, 다시 몰에 들어왔다.하지만, 이것이 운명이었던 것일까?들어가서 바로 한가운데에 있는 카페에 하이어 링의 사인이 붙어 있었다!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그래서 저는 용기를 가지고 들어와서 너희들 지금 사람 택한 것이 옳니?라고 물어봤다.제 질문에 답하고 준 직원은 응, 우리 사람을 고르고 있다.좀 기다릴래?그 사람이 매니저이니까 내가 전할게”이라고 말했다.2분 정도 기다리자 매니저가 내게 와서, 짧은 한마디를 나누고 내 CV를 내왔다.아, 이렇게 하나 내면 상쾌했던 어제 가게는 높은 구두를 팔아 한쪽에는 이솝 제품을 파는 그런 작은 소매점이었다.나는 소매 경험이 없어서 내놓고도 어쩔 수 없이 선택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만 어제도 CV하나라도 냈다는 위안으로 삼고 싶어서 내왔지만 오늘은 그래도 경험 있는 서비스 일자리를 내고 더욱 마음이 가벼워졌다!!그리고 어디에 CV를 낼까 하다가 위스키 테이스팅으로 맛본 딩글 위스키가 있어서 그냥 한번 찍어봤다.어제는 간 적이 없는 트리니티 대학 앞의 길.킬케니ー 디자인이라는 곳에 하이 링 서명이 붙어 있었으므로 들어가 봤어.안에는 옷도 팔고 그림도 팔고 인테리어 소품도 팔고 그냥 이것 저것 다 팔고 있었다.신기하고 일단 구경을 먼저 하고, 카운터가 여럿 있었으나 너무 바쁘게 보이지 않는 곳에 가서 한번 물어봤다.그런데 여기는 온라인 지원이라고 말했다.그래서 일단 궁금증을 들어 봤고 나 아일랜드에 와서 7일째라고 해서 이야기했지만 굿 럭이라고 하면서 친절하게 맞아 준 언니가 너무 고마웠다여기는 지나가는 길에 궁금해서 들러본 인터내셔널 서점. 혹시 한국 책도 있나 해서 한번 들어가봤어.들어가자마자 눈에 띈 건 콜린스들 ㅋㅋㅋ 왜냐하면 피오나의 성이 콜린스다. 그래서 찍어서 보내줘서 서점을 천천히 둘러봤어.많지는 않았지만, 한쪽 구석에 이렇게 한국어에 관한, 한국에 관한 책도 있어서, 왠지 기뻤어!서점 앞에 있던 엽서가 너무 귀여워 ㅠㅠ 안정되면 한장씩 사서 여기저기 엽서를 보내보자.또, 지나가다가 본 어느 가게의 귀여운 오너먼트여기도 지나가다 노천카페 느낌도 들고 뭔가 현지인들도 많이 앉아 있는 것 같아서 들어가서 혹시 사람을 고르냐고 물어봤다. 지금은 안 뽑는데 아마 금방 뽑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CV 있으면 줄 테니까 여기도 두고 왔어.나는 개인적으로 이 코스타 커피가 가장 예쁜 것 같아. 유럽풍 건물 안에 있는 코스타원래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지만 이날 제빙기가 고장났는지 noice:(라고 적혀 있었다.그래서 대신 주문한 플랫 화이트. 로제타가 너무 예쁘게 그려졌던 나의 플랫화이트!조명까지 독특해코스타에서도 나와서 CV를 내왔다. 대략 몇 가지를 들어준 슈퍼바이저가 “매니저는 지금 1주일간의 휴가에서 돌아오면 이야기하고 전해준다”고 말했다!여기도 어제 지나가면서 가게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예뻐서 일해보고 싶었던 식당.조금 용기가 나지 않아 그냥 지나쳤지만 후회하지 않고 나를 보려고 다시 돌아와 내놓았다.매니저님 말로는 지금은 사람을 안 가리고 여름이 되면 바깥자리가 바빠져서 사람을 더 뽑겠다고 했다. 이제 곧 여름이니까 슬슬 바빠지니까 CV 내고 가라고 해서 여기도 내왔어!!하나하나 꺼내보면 뭔가 더 탄력 있고 용기가 나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오늘은 그냥 하이어링 사인이 없는데 들어가봐서 정말 다행이야지나가다가 본 아기 옷 가게의 귀여운 코끼리 인형들걷다가 생각해보니 사복을 긴팔을 안가져왔는지 아침엔 쌀쌀한데 항상 똑같은 후리스만 입고 있는것 같은데…. 후드티라도 하나 살까 해서 애채냄과 자라 구경을 했다.날씨가 벌써 여름이 되어서 그런지 후드티는 못찾았는데 오마이갓 소버린 블링블링… 입고 다닐수는 없지만 쏘 내맘에 드는 시퀸재킷도 발견하고걷다가 생각해보니 사복을 긴팔을 안가져왔는지 아침엔 쌀쌀한데 항상 똑같은 후리스만 입고 있는것 같은데…. 후드티라도 하나 살까 해서 애채냄과 자라 구경을 했다.날씨가 벌써 여름이 되어서 그런지 후드티는 못찾았는데 오마이갓 소버린 블링블링… 입고 다닐수는 없지만 쏘 내맘에 드는 시퀸재킷도 발견하고오늘은 레고스토어도 들어가봤어. 레고, 너무 좋아요. 오, 비싸서 살 엄두가 안 나지만···어제 디즈니 스토어에 이어 제2의 별천지였다.여기도 나오다가 문 앞 직원에게 “혹시 사람을 고르냐”고 물어봤다. 확실히 모르겠다며 레고 스토어는 온라인으로 지원을 해야 했고, 자신도 지원할 때 잘 확인하면서 공고가 나서 지원을 했다고 한다.너 여기서 일해야 된다면서 너무너무 좋다며 적극적이었어. 들을 때마다 모든 가게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말해줘서 정말 기죽지 않고 더 자신감을 가지고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그라프톤 스트리트에는 버스커들이 정말 많은데,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이 노래를 들어봤어 ㅎㅎ 오산낫찌라고 부른(?) 이 노래가 이렇게 달콤할줄이야..놀랐어그라프톤 스트리트에는 버스커들이 정말 많은데,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이 노래를 들어봤어 ㅎㅎ 오산낫찌라고 부른(?) 이 노래가 이렇게 달콤할줄이야..놀랐어지나가는 길에 빅시도 구경해봤어. 오늘은 확실히 여유가 생긴 것 같아. 다른 날은 보여도 그냥 다닌 많은 가게들을 구경하고 여유도 가져본다.계단도 반짝반짝그리고 3번? 지나친 이 집. 그라프톤 스트리트의 중심에 있는데, 1840년부터 있었다는 이곳··· 여기는 들어갈 때부터 긴장했는데 이제 몰라! 하고 들어갔다.문도 2개다. 왼쪽은 포장이나 극장?으로 들어가는 문이고 오른쪽은 매장에서 식사를 원하면 들어가는 문. 어쨌든 들어가면 같은 로비지만 일단 왼쪽으로 들어갔다.들어가자 문 앞에 서 있던 직원이 “왜 왔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식사가 아니라 혹시 직원을 뽑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다고 했더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매니저를 불러주겠다고 했다.매니저를 기다리는 중안의 인테리어도 뭐야… 그렇긴정말 굉장히 예쁘잖아… 그렇긴 매니저는 올 때 나한테 인사를 하고, 자신의 이름을 말했어.그래서 나도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하이어 링 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지금은 주방 스텝으로 바리스타를 꼽았는데 괜찮냐고 하길래 모두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그리고 홀 스텝을 원하느냐는 것이고 그러면 더 좋다고 하자 홀 스텝은 아마 지금 자리가 없겠지만 일단 자신이 HR에 CV를 주고, 아마 당신을 고르면 이번 주에 연락이 가자고 말했다.오케이, 여기는 기대하면 안 되야!하지만 예쁜 곳에 들어 보고 만족~눈앞의 앤드 어더 스토리에도 들어가 봤다. 예쁜 옷들이 정말 많았다··· 돈만 벌면 다 산다 정말반면에 프리한 나 ㅋㅋㅋ 가져온 옷도 별로 없어서 매일 프리 잡채..★ 그 카파후리스는 그냥 내 피부 수준이야 매일매일 입는중이거 셋업 예뻐서 사진 찍어놨어 ㅋㅋㅋㅋ 나중에 살 수 있을까?그리고 여기도 카운터에 가서 혹시 하이어링하냐고 물었더니 온라인 지원이라고 지금 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확인해 보라고 하더라고!나와 걷다가 리버 아일랜드에도 들어가 봤다. 안에 가방이 예뻐 보여서 구경하러 들어가서 지하 1층과 1층을 다 구경하고 나왔고 그리고 여기도 CV를 내왔다. 리테일 경험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고작 교복가게 ㅋㅋㅋ 그래서 그냥 한국에는 교복도 매장이 따로 있는데 그 정도 짧게 해봤다고만 얘기했어.아, 그래도 오늘 CV를 꽤 많이 낸 것 같네. 뿌듯하기도 하고, 조금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히히, 그런 자신을 칭찬해 주기 위해 집에 가는 길에 며칠씩 지나기만 했던 지노스 젤라또를 하나 사 먹기로!!Gino’s Gelato 53 Grafton Street, 더블린 사우스사이드, 더블린2, D02 DT89, 아일랜드Gino’s Gelato 53 Grafton Street, 더블린 사우스사이드, 더블린2, D02 DT89, 아일랜드전구가 화려하다 화려합니다~여러 가지 맛 중에 뭔가 카인다부에노가 이것저것 섞는 것 같아 주문했다. 아주 좋은 선택이었어··· 진짜 맛있어.근데 덥지도 않은데 왜 이렇게 녹아? (눈물) 정말 질질 녹아 떨어질 틈을 주지 않고 열심히 먹으면서 집으로 향했다.짜 멋진 하루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파릇파릇한 가로수가 예뻐서 돌아서서 사진을 찍었어요 ㅋㅋ 빨간 벽돌이랑 잘 어울려요~저 청동(?) 돔이 보이면 곧 집에 도착할 거야!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제서야 생각났어ㅋㅋ 그래프턴 스트리트 가는 길에 캠든에서 바쁠 것 같던 카페라서 집에 가는 길에 씨브이 드롭하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그냥 왔어~ 일단 오늘은 나름 많이 냈으니까···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옆방의 청년들은 요리를 하고 있었고 드디어!! 내 거주지증명서 proof of address 종이를 받았어!!아까 돌아다닐 때 크리스가 3시 반쯤 가면 집에 있다니까 지금 밖이니까 7시쯤 다시 올 수 있어? 아니면 내방문틈에 끼워가도 괜찮아! 라고 답장을 보냈는데, 두고 가줬어!!!그래서 바로 침대에 앉아서 PPSN을 신청해서 (감동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안그래도 오늘 이력서를 내고 몇가지 들은 바로는 PPSN 있어? 은행계좌 있어?를 물어봤는데, 빨리 됐으면 좋겠다아아!!↓더 자세한 과정은 이쪽!아일랜드 워홀 PPSN 신청 PPSN 또는 PPS 번호란 외교부 홈페이지에 적혀 있는 것처럼 아일랜드에 거주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다… m.blog.naver.com씻고 나오면 모두 밥 먹겠지? 하고 씻고 머리를 말리고 주방에 나가면 아무도 없었다.오늘은 파스타를 만들어 먹기 때문에 물을 끓여서 소스와 이것 저것 꺼내다가 라 화성이 나왔다.서로”오늘 뭐 했니?”말을 듣고 라화는 오늘 이력서를 돌려주었다 길어서 나도 그렇다고 했지만, 서로 힘내라고 말했다.라파:당신은 영어를 잘해서 바로 일이 발견되다고 생각한다.나:아니, 나는 영어를 할 수 없다(웃음)나팔:아니 우리보다 잘하는 것 같아.뭔가 학교에 다녔었어?나:(너희들도 충분히 잘하는 데)아니, 뉴질랜드 것이 있었다.라파:?당신 어느 나라 사람이야?B:아 저는 한국인 뉴질랜드는 다른 워홀이다!라파:아, 왠지 뉴질랜드가 훨씬 좋은데, 왜 아일랜드에 왔느냐고 생각했어 wwww나 스페인에서 여행사에서 일하다가 뉴질랜드 담당(?)였어.뉴질랜드와 어느 쪽이 살기 쉬운 줄 알아?나:그래?신기하다 www여기는 내 최초의 유럽 방문하는데 물가가 정말 너무 비싼 것 같아… 그렇긴 가끔 놀라: 그렇구나.그래도 월급은 높으니 여기서 돈을 벌고 스페인으로 돌아가려고 하고.나:그래?얼마나 비싸서… 그렇긴 라화:내가 스페인에서 연봉 25,000유로다면 여기에서는 40,000은 주시겠어요?나: 그렇게 차이가 있어?굉장히. 라화:응, 그래서 아일랜드로 돈을 벌어 가고 집도 사서 아무것도 하고~www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가 다른 한 청년이 나왔다.아, 오늘 이름을 다시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기회를 놓쳤다… 그렇긴 휴:그래서 너희들 스페인에서는 어디에서 왔니?청년:마드리드와:오…마드리드?수도하잖아!나, 스페인에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다른 청년: 그렇게 www넌 어느 사람이래요?나:나, 한국인이다~ 다른 청년:서울?나:아니, 아마 당신 모르겠다… 그렇긴서울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인데, 혹시 부산 알아?( 알고 있다면 서울과 부산의 중간 정도라고 한다면.) 다른 청년:아니, 나 서울 밖에 모르는 것 같다. 나 사실은 전에 한국과 함께 일하고 있었다.나:오, 정말?어디? 다른 청년:아마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영상 관련의 그런 것이야.비디오라고 걸리거나 키네마 스타라니…나:키네마 스타?물론 알고 있어!! 다른 청년: 알고 있다고?나:응!잘 모르지만 YouTube나 동영상과 간단하게 만드는 사람이 많이 쓰는 것 같아!다른 청년:그래, 당신이 알고 있어서 좋겠네 www이런 대화를 하여 두 청년은 나간 www 신기하다둘 다 스페인에서 똑똑한 청년들 이었을텐데, 또 이곳 아일랜드에서 이렇게 일을 찾느라 고생하고 있다니(누가 누구를 걱정…?)이럭저럭 이야기를 나누면서 만든 파스타,왜 이렇게 많아 보인다고 www 많았는데 사진이 더 많아 보이네.당분간 소시지는 잘 나올 예정···5월 7일이기 때문이다!어쨌든 소시지를 곁들인 보로네ー제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술 뒤치다꺼리…웃음밥을 다 먹고 설거지까지 마치고 방으로 와서 슬의를 보고 있었는데, 큐티클이 너무 궁금해서 정리하면서 보려고 다시 거실로 나왔다. 근데 조명이 너무 어두워······ 나는 외국 조명이 너무 싫어서 거실에서 가장 밝은 주방에 가서 정리하고 방으로 돌아왔다.오늘은 그래도 조금 뭔가를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 6군데에 직접 CV를 제출했고, PPSN도 일단 신청했고!! 내일은 온라인으로 3곳 제출하자.굿럭포미